아이슬란드의 날씨 & 여행하기 좋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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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엔젤투어 작성일16-06-30 23:52 조회28,902회 댓글0건본문
아이슬란드의 날씨 & 여행하기 좋은 시기
글쓴이: Nanna Gunnarsdóttir
아이슬란드에 가기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요?
아이슬란드에 가기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요?
아이슬란드의 계절은 어떨까요?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오로라는 언제 가장 잘 보이는 지, 그리고 퍼핀은 언제 볼 수 있는지,
백야는 언제인지 알아봅시다.
위 질문들은 저희가 자주 듣는 질문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언제가 아이슬란드에 가기 가장 좋은 때인가요?’ 하는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사실 확답은 어렵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고 날씨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저희는 아이슬란드의 날씨와 계절마다 보기 좋은 명소들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이슬란드에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날씨가 하도 자주 바뀌어서 이렇지 않은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죠.
이런 농담도 있습니다. ‘날씨가 맘에 들지 않으면 5분만 기다려라’ 아이슬란드니까 가능한 농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슬란드는 내내 엄청 추운 걸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이름보다 훨씬 온화한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서쪽과 남쪽을 흐르는 멕시코만 난류가 카리브해에서 따뜻한 물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이는 곧 대서양의 따뜻한 기류가 북극의 찬 공기와 만나 기상 변화가 잦은 날씨를 불러옵니다.
때문에 나라 전체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남쪽은 북쪽보다 비가 많이 오는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가 따뜻한 또 다른 이유는 아이슬란드가 지구의 열점 바로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슬란드에는 지열활동이 아주 활발하며 온천과 간헐천, 진흙탕, 화산으로 가득하고, 가끔 지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곳은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보통 지각판은 바다 밑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메리카 지각판이 갈라지는 곳 위에 있으며
이는 씽벨리어(Þingvellir) 국립공원에서 아주 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두 개의 지각판 사이에서 다이빙이나 스노클링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수십 억년쯤 뒤에 아이슬란드는 두 개로 쪼개질 것입니다.
화산과 지진 때문에 머뭇거리진 마세요,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도망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모여들어 구경한답니다.
그리고 지진은 아주 약하고 잘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수백년전의 흉작과 최근의 화산재로 인한 비행기 결항을 빼면 지금까지 화산이나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화산 폭발을 실제로 구경하면 정말로 멋집니다. 자연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하지요!
아이슬란드의 온도가 생각보다 온화하더라도, 춥긴 춥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오셨는가에 따라 따듯하다고 느낄 지 춥다고 느낄지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얼마나 따뜻하게 입었는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온도만 따지자면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캐나다나 러시아 보다는 따뜻합니다.
심지어 뉴욕이나 발틱해 연안 국가들 보다도 따뜻합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가끔 따뜻한 날은 있지만 더운 날이 없습니다.
일 년 내내 온도가 온화하고 뉴욕처럼 여름과 겨울의 급격한 온도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온화한’ 날씨는 예측 불가능합니다.
화창한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나가려는데 옷을 입는 사이에 눈보라가 몰아칠 수도 있습니다.
혹은 계곡을 따라 화창한 날에 운전하면서 가는데 지나자 마자 안개와 비가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이런 날씨에 아주 익숙합니다.
모든 계절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여러 계절에 대해 알아보시고 선호하시는 바에 따라 언제가 가장 아이슬란드에 가기 좋을 지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성수기인 여름에 아이슬란드에 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하고, 낮이 길어서 아이슬란드에 머물기엔 제격입니다.
아이슬란드에 처음 오신다면, 여름에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2번째나 3번째 방문이시라면 다른 계절에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숙박비도 좀 더 저렴하고(크리스마스와 새해는 예외입니다.) 비수기 이지만 여름과는 다른 멋진 경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은은한 오로라와 아이슬란드 빙하들의 얼음동굴 등 어떤 볼거리 들은 겨울에만 가능 한 것도 있습니다.
슈퍼지프와 눈보라 속에서 모험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좀 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죠. 그리고 레이캬비크의 새해 전날만큼 멋진 것도 또 없습니다!
최신의 아이슬란드 날씨 정보를 알아보시기 위해선 아이슬란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예측이 아주 어렵다는 걸(심지어 여름에도) 꼭 알아두시고 모든 기상 예보에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봄
아이슬란드의 봄은 4월과 5월입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4월 18일 이후 첫 목요일을 여름의 첫날로 여기고 기념합니다.
이 날은 공식적으로 첫 여름이며 공휴일입니다. 하지만 이 날에 눈이 온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여름의 첫날 이지만 아마 봄의 첫날로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4월에서 5월 동안 종종 눈이 오지만
레이캬비크와 해안지방에서는 상당히 먼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산과 내륙지방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고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 때쯤 퍼핀과 같은 철새들이 아이슬란드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퍼핀들은 4월부터 9월까지 머무릅니다. 로아(Lóa)라고 불리는 검은가슴물떼새들은 봄을 불러오는 새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 검은가슴물떼새는 3월 말쯤에 나타납니다.
레이캬비크의 봄날씨는 눈, 진눈깨비, 비에서 화창한 봄날이 다 공존하고 있으며
평균 기온은 섭씨 0도에서 10도 사이에 머무릅니다.
보통 봄에는 남쪽은 습하고 북쪽(아큐레이리 근처)은 건조합니다. (또 춥습니다)
이 때 아이슬란드 내륙지방은 해안지방보다 10도 정도 더 춥고,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때 대자연은 색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잔디는 크고 푸르지 않지만 나뭇잎들은 싹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크로커스와 백합과 같은 봄꽃들이 정원에서 고개를 내밀고 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겨울을 보낸 사람들의 마음도 들떠서 여름에 들어서는 길목에는 신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는 여행지들에게 봄은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오로라도 보실 수 있고 날씨도 꽤 괜찮습니다.
아직 성수기도 시작되지 않아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람도 적습니다. 숙소도 찾기 쉽고 투어도 여러 종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여름
아이슬란드의 여름은 5월 말이나 6월 초쯤 시작하여 8월까지 이어집니다.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계절이기도 하죠. 백야는 아이슬란드의 여름에 발생합니다.
낮이 엄청나게 길어서 사람들이 좀 더 힘을 받곤 합니다.
낮은 6월 21인 하지까지 계속해서 길어집니다. 하지 이후에는 점차 낮이 짧아집니다.
하지만 하루에 1~2분 정도씩 밖에 짧아지지 않습니다.
해가 짐과 동시에 해가 뜨기 시작하는 한 시간 정도의 멋진 색깔의 향연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황금 시간’의 자연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에게 아이슬란드는 낙원과도 같은 곳입니다.
이렇게 낮이 긴 날에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을 걱정도 없고 해 지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부담도 없어 여행자들에겐 참 편리합니다.
어둠이 없습니다. 잠을 못 잘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시면 되니까요.
대부분의 투어들이 여름에 이용 가능하고 긴 여름 낮동안 많은 장소들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산, 빙하, 화산, 폭포 등 많은 곳들이 다양한 색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예측이 불가능해서 어떤 때에는 여름이 오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기온은 최저 섭씨 5도에서 최고 25도 까지 올라갑니다! 평균 기온은 10도에서 15도를 웃돕니다. 봄만큼 습하지는 않지만 종종 비가 내립니다.
가장 추위를 타게 만드는 점은 바람으로 인한 체온저하입니다.
아이슬란드는 바람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죠.
만약 운이 좋으시다면 아이슬란드의 따뜻하고 화창한 여름날을 즐기실 수 있고 도시에 계시면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많은 야외 캠핑과 뮤직 페스티벌이 아이슬란드의 여름에 벌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여행하고 텐트에서 잠을 잡니다.
시크릿 솔스티스 페스티벌(Secret Solstice Festival)과 ATP 페스티벌 등 여러 크고 작은 여름 뮤직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보통 6월 말에서 7월 초쯤 되는 여름에 겨우내 닫혀있던 내륙산간지방의 도로가 개방됩니다.
이 때가 일 년 중 유일하게 유명한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계곡과 쏠스모르크(Þórsmörk)계곡에 가보실 수 있는 기간입니다.
(만약 이 란드만날뢰이가르 겨울 슈퍼지프 투어를 이용하시지 않으신다면요)
만약 아이슬란드의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인 뢰이가베구린(Laugavegurinn)이나 핌뵈르두하울스(Fimmvörðuháls)같은
아이슬란드의 내륙을 하이킹하고 싶으시다면 7월에서 8월 초가 최적의 시기입니다.
아이슬란드의 가을
아이슬란드의 가을은 8월 말에 시작해서 10월 말이나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하루 하루 추워지긴 하지만 그래도 8월 말에는 아직 따뜻하기 때문에 가을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9월과 10월에는 숙소 가격이 떨어지고 멋진 가을의 단풍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잘 하면 첫눈을 볼 수 있고 오로라도 볼 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 문제점이라고 하면 아주 바람이 세고 비가 많이 오고 꽤 춥다는 점 입니다.
가을 온도는 봄과 비슷합니다. 섭씨 0도에서 10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지만 더 바람이 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마도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이 계속해서 바람에 날리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분명이 위 사진처럼 잔잔한 날도 있습니다.
씽벨리어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첫 눈이 내리고 단풍과 이끼, 용암석과 어우러지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흐라운포사르(Hraunfossar – 용암 폭포)에서 찍은 이 사진처럼요.
가을은 철새들이 떠나는 계절이고 래프팅과 같은 투어들이 중단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이 때에는 시골에 나가서 버섯이나 열매를 따실 수도 있습니다. 야생 블루베리, 크로우베리, 딸기를 따실 수 있습니다.
또 주민들의 정원에 심어져 있기는 하지만 레드 커런트(열매 이름)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로라를 찾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 보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아이슬란드의 겨울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11월에서 3월까지 입니다.
일 년 중 가장 어둡고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연휴 전까지 가장 낮이 짧은 기간입니다.
이 날에는 낮이 4~5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모든 거리와 정원이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 장식으로 가득하답니다!
겨울에는 집안에 바싹 붙어앉아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거나 따뜻한 욕조나 온천, 수영장에서 목욕하기 좋습니다.
일 년 내내 온천에서 목욕하실 수 있지만 특히 겨울에 색다른 기분을 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특히 두 가지가 유명합니다. 오로라와 얼음동굴입니다.
얼음동굴들은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바트나요쿨(Vatnajökull)빙하 아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얼음이 녹아서 빙하 아래에 거대한 강이 흐릅니다. 여름에는 동굴 내부에 물이 가득 흐르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실 수 없지만
추워지고 물이 얼기 시작하면 푸르른 동굴 속 장관을 탐험하실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아이슬란드에서 빙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여름의 푸른 빛과 빙하가 대조되어 멋진 광경을 이룹니다. 하지만 빙하는 겨울에 진가를 발휘하는 법이죠.
여러 통념과는 다르게 아이슬란드는 겨울에 늘 눈에 덮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눈이 내리고 녹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대조되는 색깔과 장엄한 빙하의 크기를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겨울 날씨는 아이슬란드 날씨 중에서도 가장 예측이 어려운 날씨입니다.
만약 레이캬비크와 같은 남쪽에 계시다면 평균 기온은 섭씨 0도 근처에 머뭅니다.
-5도에서 +5도까지 변동은 있지만 그 이상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바람으로 인한 온도 저하는 빼고요.
아큐레이리(Akureyri)나 이사피오르드(Ísafjörður)같은 북쪽으로 갈수록 더 많은 눈과 추위가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엄청나게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하 10도 정도의 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종 눈과 얼음, 고드름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내륙산간지방은 겨울에는 통제가 금지되지만 몇몇 빙하는 접근 가능합니다.
빙하 꼭대기에서 눈보라에 휩싸이는 일은 없으시겠죠,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온도는 영하 15도에서 20도까지 떨어집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많은 따뜻한 옷들을 가져오시는 것입니다. 모직 재질이 좋습니다.
이렇게 입으면 언제나 한 겹씩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로라…
오로라는 9월에서 3월 사이에 가장 잘 보입니다.
한 여름(6, 7월)에 오로라를 보는 건 불가능합니다.
오로라를 보려면 어두워야 하는데 이 시기엔 백야때문에 밤에도 계속 밝습니다.
8월에 들어서면 밤이 점점 어두워지고 오로라가 가끔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로라 시즌’은 9월에서 3월까지고 보통 여겨집니다. 충분히 길고 어두운 밤이 지속되는 시기이죠.
종종 오로라가 특히 강할 때가 있습니다. 2013년에는 태양 활동이 최대로 강해서 엄청난 광경이 그려졌었습니다.
2012년에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아이슬란드 오로라 예보를 만들었습니다.
이걸 이용하여 매 시간, 지역마다 오로라 활동이 얼마나 강하게 예측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흰 부분은 하늘이 맑은 지역이고 그 지역에서 오로라가 가장 잘 관측됩니다.
이 예보는 100%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날은 오로라 지수가 높은데(7에서 9 정도) 오로라를 못 보실 수도 있고
어떤 날은 오로라 지수가 약한데(1에서 2 정도) 엄청난 오로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언제가 가장 아이슬란드에 오기 좋은 때 같으신가요?
아이슬란드의 바람
아이슬란드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바람이 분다고 하면, 늘 부는 산들 바람이 아니라(이러면 참 좋겠죠) 가끔 불어 닥치는 폭풍을 뜻합니다.
주로 겨울과 내륙지방에서 많이 붑니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온도만 따지면 그렇게 엄청 춥지는 않습니다.
(보통 0°C근처 입니다. 아마 -10°C에서 +10°C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바람으로 인한 체온 저하는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한 도시 안에서 지내는 것과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몇 시간이고 서서
오로라를 볼 때처럼 장소에 따른 온도 차이도 있습니다. 그러니 바깥 날씨가 엄청 춥지 않더라도 겨울에는 늘 따뜻하게 옷을 껴입으세요!
다음은 일반적으로 가져가는 티셔츠, 바지, 속옷 등의 물건에 덧붙여 늘 챙겨야 할 품목들입니다.
바람막이 – 필요합니다!
따뜻한 점퍼 한두개 – 아이슬란드 울 점퍼인 로파페이사(lopapeysa) 정도면 완벽합니다.
보온 내의 – 여름에도 만약을 위해 준비하세요. 만약 스노클링이나 하이킹을 하신다면 필요합니다.
울 양말 – 여름에 내륙지방을 갈 때나 겨울에 필요합니다.
장갑 – 여름에도 고래 투어를 할 때나 말 타기 투어를 할 때 필요합니다.
따뜻한 모자 – 겨울에는 필수입니다. 여름에도 캠핑을 할 때 있으면 좋습니다.
목도리 – 목도리를 애용하신다면 챙겨오세요
수영복과 수건 – 계절에 관계 없이, 이건 꼭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물론 따뜻한 점퍼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다운점퍼정도가 적당할 것 같군요.
만약 두꺼운 점퍼가 없으시면, 여러 얇은 재킷들을 가져와 단단히 여러 겹으로 껴입으세요.모직으로 된 옷이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슬란드 겨울의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추운데 건조해서 겉옷을 벗고 다닐 수도 있다는 점 입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는 없습니다. 다만 옷을 제대로 껴입지 않았을 뿐이죠.
그 외의 겨울 짐 리스트 입니다.
따뜻한 재킷 – 가져오시면 나중에 저한테 고마워 하실 거에요
방수가 되는 좋은 등산화 – 얼음이나 눈, 진눈깨비 위를 걸어다닐 때를 대비해서
guidetoiceland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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