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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갤러리 | 숲속에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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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녀 작성일20-07-07 21:59 조회6,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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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50    Manual    1/160sec    f/1.0    -0.33EV    ISO-100    2020:05:22 15:59:52

 

 


나도 수정초.

꽃말: 숲속에 요정


생  태
부생식물로

엽록소가 없어서 광합성을 하지 못하는 대신
영양분인 풍부한 동물의 배설물 동식물의 사체, 낙엽 부엽토 등
유기물이 풍부한 것을 양분으로 삼아 자란다.

살아있는 생물에 기생하는 기생식물과 구분된다.  

전국적으로 10여 곳 이상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많지않다​



​나도 수정초 전설


하늘나라의 "옥녀"라는 선녀가 있었는데 그녀에게는 언니들이 많았다
옥녀는
그림이며 화초며 모든 잘하는 손재주가 있는 선녀였다.

하루는
옥황상제의 생일날을 맞아 이쁜 꽃과 화초를 잘 기르는 선녀에게
옥황상제가 날개옷과 바람부채를 하사한다는것이었다.

하늘나라 선녀방에는 이소식을 듣고 너도나도 화초를 열심히 길렀다.

옥녀도 예전에 가꾸던 화초에 더욱 잘 키워 옥황상제에게 선물 하리라 마음먹고 정성을 다하였다.

드디어 옥황상제의 생일날

화초가꾸기 경연대회 심사에서 옥녀가 가꾼 화초가 최고 으뜸이 되었다.

옥황상제는 옥녀에게 날개옷과 바람부채를 선물하였다.
옥녀는 기뻐 어쩔줄 몰랐지만
언니 선녀들은 그러는 옥녀가 부럽고 얄밉기만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선녀옥녀가 날개옷을 입고 다른 선녀 언니들에게 자랑 하며 돌아다녔다.

(중략)

옥녀의 날개옷을 감춘 선녀언니들의 시기로
선녀옥녀는 하늘나라로 갈수가 없어 알몸을 썩은 나무에 숨기며
언니들이 다시 날개옷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렸지만
언니들은 까맣게 있어 1년이가고 10년이 가고 100년이 가도
옥녀를 찾지않았다...

옥녀는 결국 하늘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썪은 나무밑에서 죽고 말았다.

옥녀가 죽고 난 후에 그썪은나무 밑에서

아름다운 풀이 자라니 맑고 영롱하며 알몸으로 보이는 꽃이 되었다.

그꽃이 바로 "나도수정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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